백승희 소속사는 10일 ‘메이퀸’ 캐스팅 소식을 알리고 한창 촬영 중인 백승희의 근황을 전했다.
오는 15일 방송부터 성인 연기자로 바톤 터치를 하는 ‘메이퀸’에서 백승희는 천해주(한지혜 분)가 있는 조선해양소 해풍그룹 팀장 조민경 역을 맡았다.
극중 조민경은 두뇌회전이 빠르고 냉철하고 까칠할 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 분야의 박사학위를 지닌 인물이지만 해풍그룹에 입사한 해주가 기계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을 보이자 질투를 느끼며 사사건건 방해 공작을 내놓는 인물이다.
백승희는 “조민경 캐릭터에 벌써부터 심취해 있는 것 같다”며 “성숙하고 세심한 연기를 선보여 역할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저의 연기를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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