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에 따르면, 응답자 49%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원하고 있지만, 유로존 잔류를 희망하는 비율은 3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62%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에 긴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 1천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이틀간 실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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