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측근 인사의 미국 망명 시도로 위기에 몰린 보시라이 중국 충칭시 당 서기가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와 만나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보 서기는 충칭을 방문한 하퍼 총리와 만나 충칭과 캐나다 간의 투자 문제를 주요 의제로 의견을
회동에서 하퍼 총리와 보 서기는 충칭시와 캐나다의 협력을 중시하며 투자 제의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서 왕리쥔 충칭시 부시장은 보 서기와의 갈등 끝에 보 시장을 "최대 간신"으로 지칭하며 미국 망명을 기도했고, 보 서기가 차기 지도부 내 권력 투쟁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