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재소환
한나라당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 모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서울지역 당협위원장인 안 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있는 구의원 2~3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재창당 거부…비대위 흔들지 마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창당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비대위를 흔드는 언행을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오늘 새벽 발전정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오늘 새벽 4시 24분쯤 멈춰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북, 김정일 시신 미라로 영구보존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은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면서 김정은의 권력유지에 대한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 이란 핵과학자 피살 "이스라엘 배후"
이란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서방국가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을 배후세력으로 지목했습니다.
▶ 오후 추위 누그러져…중부 약한 눈
오늘 아침 경북 봉화가 영하 18.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오후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엔 밤에 약한 눈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