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원이 현지시각으로 12일 경제안정화 방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당일 마지막 내각회의를 가진 뒤 곧바로 사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마리오 몬티 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 거국내각이 이르면 오
이탈리아 하원은 경제안정화 방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벌인 뒤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상원에서 가결돼 하원도 무난히 통과할 전망입니다.
한편,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자구책을 내놓은 가운데 이탈리아 위기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풀리면서 독일 DAX 지수가 3%, 프랑스·영국 증시도 1~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