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오순 할머니가 어제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정
지난 192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6살 때 일본군에 강제 연행돼 중국 하얼빈에서 위안부 생활로 고초를 겪었습니다.
김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에만 11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타계하면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모두 68명으로 줄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오순 할머니가 어제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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