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살레이 장관은 "두 사람에 대한 재판이 석방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선고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의 이 같은 석방 시사 발언은, 골람 호세인 모세니 이란 검찰총장이 "선고가 곧 내려질 것"이라고 말한 지 1주일 만에 나온 발언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라크와 이란 국경선 부근에서 2009년 7월 체포된 미국인 셰인 바워와 조슈아 퍼텔에 대한 마지막 심리는 비공개로 지난달 31일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