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서명부에 대한 주민 열람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25개 서울시내 자치구 민원실에서서명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 기간 구청을 직접 방문해 서명부를 열람하고 이의가 있으면
서울시는 지난주까지 청구서에 서명한 80만 1천263명에 대한 전산 입력작업을 마쳤으며, 오류를 확인한 뒤 내일(5일)부터 이틀간 전산 검증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전산 검증과 공람, 이의신청, 주민투표청구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유효 서명이 41만 8천 명을 넘으면, 이달 말쯤 주민투표를 발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