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분사한 이마트는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법인 신설 기념행사를 열고 앞으로 1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종합유통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겸 이마트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독립·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각자 영역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분사했다며 지난 18년은 국내에서 1등 할인점이 되려는 도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세계적인 '톱' 글로벌 종합유통사로 성공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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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또 단순한 할인점을 벗어나기 위해 기존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창고형 할인매장 등 유통 채널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