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일본 또 강진…2명 사망·130여 명 부상
어젯밤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정전이 일어나면서 신칸센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한일, 다음 주 원전 전문가회의 개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과 관련해 한일 양국이 다음 주에 원전 전문가회의를 갖습니다.
앞서 일본 측은 어젯밤 강진 이후 원전 상황에 이상이 없다고 한국 측에 신속히 통보해왔습니다.

▶ "불순세력이 방사능 불안 조성" 물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방사능 우려와 관련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순세력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 "한국 정부, 대북 식량지원 검토할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KAIST생 또 자살…징벌적 수업료제 폐지
카이스트에서 올해만 학생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징벌적 수업료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 이건희 "평창올림픽 유치 가능성 커져"
런던을 방문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 최경주·양용은 마스터스 첫날 3위
올해 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최경주와 양용은이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 오늘 남부지방 황사…내일까지 영향
오늘 남부지방에 황사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