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3일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방장관의 공백 상태가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습니다.
한나라당은 국가 위기 상황인 만큼 청문회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민주당은 해외출장 중인 정세균 최고위원 대신 정동영 최고위원을 투입해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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