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인사 방향을 시사하는 이건희 회장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회사 임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2일 멕시코 출장길에서 언급한 이른바 '젊은 조직론'을 최근 귀국길에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대해 "나이가 많은 사람은 맞지 않다"고 말해 이번 인사에서 특정 연령 이상의 임직원은 인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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