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식들까지 다치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흉기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자식들을 다치게 한 46살 배 모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배 씨는 어젯밤 8시쯤 인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전 남편 47살 안 모 씨와 돈 문제로 다투던 중 안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딸과 아들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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