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이 MBC PD 수첩이 제기한 중국 소재 고구려 고분벽화 도굴에 김 회장과 협회 인사들이 관여됐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PD수첩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잘못된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고구려 벽화의 실물은 본 적이 없으며 방송에 출연한 정 모 씨 등이 가짜를 팔다가 경찰수사를 받자 자신을 협회장에서 퇴출하려 PD수첩을 동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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