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천강무역회사의 윤호진 대표와 장인인 전병호가 북한의 무기밀매 거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로 드러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된 윤호진은 독일과 러시아로부터 우라늄 농축에 사용할 알루미늄관 등을 조달한 책임자로 지목돼온 인물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인 전병호가 이번 새 제재대상에 포함된 제2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2경제위원회는 김정일의 비자금과 무기밀매를 담당하는 노동당 99호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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