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원유유출 피해보상 확대와 경기부양책 등을 담은 민생 법안 입법을 공화당이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연설에서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법안이 표결에 이르는 것조차 막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방해가 계속되면 국가에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법안은 실업자 지원 확대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금 혜택, 원유유출 사고 책임이 있는 석유회사가 피해가구에 지급하는 보상금의 한도 폐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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