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한 정육점, 신선한 고기를 봉투 가득 구매한 청년이 어딘가로 향합니다.
잠시 후,길 위의 개들에게 고기를 정성스럽게 나눠주는데요.
자리를 옮겨 굶주린 길고양이들도 살뜰히 보살핍니다.
하루에 최소 5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천 원을 매일 100마리가 넘는 동물을 돌보는 데 쓴다고요.
이슬람 국가인 소말리아에서는 개에 대한 문화적, 종교적 편견으로 길 위의 동물을 잘 보살피지 않는다지만,
이 청년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동물을 직접 치료하면서, 생명에 자비를 베푸는 무슬림이 되기로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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