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인공지능(AI) 기업 '스케일AI'의 공동 창업자 루시 궈인데요.
올해 30살인 루시 궈는 2018년 공동창업자 왕과의 의견 차이로 회사를 떠났지만, 여전히 5%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스케일AI의 기업 가치는 약 35조이며, 궈의 지분은 1조7천100억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그가 세운 두 번째 기업 '패시스'의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자산이 1조7천800억 원에 달합니다.
전 세계 40세 미만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는 단 6명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궈는 1위에 올랐지만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게 서류상으로 존재할 뿐 조금은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궈는 중국계 이민자로 7~8세부터 코딩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