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밭을 따라 경주복을 입은 웰시코기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깃발이 내려가자 쏜살같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강아지도 있지만, 우왕좌왕하는 강아지도 보이는군요.
스코틀랜드의 한 경마장에서 연례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열렸는데요.
웰시코기는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지만, 특히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견종으로 유명하죠.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생전에 50마리 이상의 웰시코기를 길렀다는데요.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처음 열린 것도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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