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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와 푸틴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뒤 SNS를 통해 "나는 막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길고 고도로 생산적인 전화 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중동, 에너지, 인공지능, 달러의 위력, 그리고 다른 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상호방문을 포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양측 협상팀이 (우크라이나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강조한 뒤 푸틴 대통령이 최근 미러 수감자 맞교환을 통해 미국인 석방에 협력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