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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 경제가 천안함 여파와 스페인발 위기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찬암함 사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증시가 휘청거렸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증시도 추락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장중 3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등 한때 만선이 붕괴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 사이트 마켓워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군에 전투태세 돌입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면서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스페인의 저축은행이 잇달아 무너지면서 위기감을 부추겼습니다.
스페인 저축은행 4곳이 합병을 추진하면서 15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신청했다는 겁니다.
앞서 스페인은 5억 유로의 공적자금을 들여 최대 저축은행 카하수를 국유화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샘 스토벌 / S&P 수석연구원
-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때문에 '더블 딥' 사태를 맞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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