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두 달 째 전달보다 하락하는 등 오름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며 주택시장 회복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20대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올해 3월 지수는 전달보다 0.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0.4% 하락'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1분기 동안 주택가격은 전분기보다 3.2%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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