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만의 석유시추 시설 폭발로 촉발된 기름 유출 사태로 루이지애나주에 이어 플로리다와 앨라배마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의 밥 라일리 주지사는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가 환경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플로리다주의 찰리 크리스트 지사도 비슷한 시점에 기름띠 확산이 우려된다며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로 주 재난사태를 선포한 주는 29일 루이지애나에 이어 플로리다. 앨라배마 등 3개 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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