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키부츠.
야생 동물 단체 직원들이 트럭 뒤의 짐칸에 케이지를 차곡차곡 쌓고 있습니다.
그 안으로 빼꼼 얼굴을 내민 건 닭과 염소 등 동물 가족들인데요.
하마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쑥대밭이 된 마을.
닭, 토끼, 염소 할 것 없이 여러 가축과 반려동물이 하루아침에 주인을 잃었습니다.
현재는 이스라엘군이 통제권을 되찾아 이렇게 동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안전한 곳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니, 지옥 같던 그날의 기억은 잊고 안정을 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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