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기가 새겨진 트랙터가 밭을 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데요.
잘 보니, 근처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원격으로 트랙터를 모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탱크에서 떼어낸 철판을 양옆에 덧대 폭발에도 견디는 ‘지뢰 제거 트랙터'.
지뢰가 터지더라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수리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하다고요.
러시아에 한번 빼앗긴 농지들은 이렇게 지뢰밭이 돼버렸습니다.
바쁜 정부에서 지뢰를 제거해주길 기다리자니 당장 농사가 급해 개발한 방법인데요.
사람 대신 고생하는 트랙터, 얼른 지뢰 없는 밭을 누빌 수 있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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