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나아가는 여성들.
긴 치맛자락이 불편할 법도 한데 아랑곳없이 질주를 이어갑니다.
이 치열한 경주가 열린 곳은 볼리비아의 고원도시 엘 알토.
18세부터 4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볼리비아 원주민 여성들이 주축이 됐는데요.
전통 주름치마 '폴레라'를 입고 한바탕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4,000미터가 넘는 해발고도, 자전거를 끌어도 보고 호흡기의 힘도 빌려가며 끝내 7km를 완주한 참가자들.
영예의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자전거가 수여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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