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들어오자 갑자기 뒤에서 민 건데요. 40대 피해자는 지하철 옆 면에 부딪쳐 얼굴과 다리 등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경찰이 CCTV 영상을 공개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지하철역을 찾은 용의자 적발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29살 여성으로, 과거 지하철에서 3차례나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지하철 '밀치기' 사건은 현재까지 스무 건. "뉴욕 지하철은 안전하다"며 장담하는 당국과는 달리 주민들의 우려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