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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픽] 한인 노부부 폭행한 美여성…머그샷엔 '함박 웃음'

기사입력 2021-08-03 18:13 l 최종수정 2021-08-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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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0대 여성이 물건을 훔치려다 60대 한인 부부 점주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재 미용용품 매장에 손님으로 찾은 에보니 아프잘(25)이 계산을 하지 않고 물건을 그냥 가져가려다 이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프잘은 물건을 계산하려 직불카드를 제시했다가 잔액이 부족으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자, 다짜고짜 "물건을 그냥 달라. 더 이상 방해하지 않고 나가겠다. 이 가게에는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말하며 소란을 피웠는데요.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에 아프잘이 "경찰을 부르라"며 소리치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카운터로 뛰어오르며 한인 점주 남편을 먼저 때린 뒤 이를 말리는 아내도 밀어서 쓰러뜨렸습니다. 아내의 발목을 잡고 끌어당겨 머리와 등도 때렸습니다. 남편이 아프잘에게 대항했지만 더 큰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부부의 아들인 데이비드 조는 "아프잘이 부모님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게 때렸다"며 "아버지의 입가는 피투성이가 됐고 어머니는 머리카락을 뽑혔으며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프잘이 가져가려던 물건은 11.85달러(약 1만 3,000원)어치였다"며 "아프잘이 60대 노부부 정도는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프잘을 중범죄 및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 했고 지난달 30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지 법원은 아프잘의 보석금을 7만5,000달러(약 8,640만 원)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피해 점주 부부와 접촉금지도 명령했습니다.

공개된 아프잘의 머그샷에에서 그는 죄책감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은채 함박 웃음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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