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 추락한 예멘 국영항공사 소속 여객기는 과거에 기체 결함이 발견돼 프랑스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었다고 도미니크 뷔스로 프랑스 교통장관이 밝혔습니다.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뷔스로 교통장관은 프랑스 의회에 출석해 추락한 예메니아 항공 항공기의 안전성 문제를 설명하며, 이 항공기는 몇 년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도 지난해 예메니아 항공의 안전 기준을 조사한 결과 결함이 발견돼, 항공사 블랙리스트에 올리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AFP통신이 EU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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