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중동평화 달성을 위해 극우 성향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을 교체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DPA 통신과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주 파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자리
리베르만 장관 측 대변인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언을 이스라엘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스라엘 정당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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