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부 산시성의 한 탄광이 무너져 광부 21명이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산시성 선무시에 있는 바이지광업의 리자거
당시 지하에서는 87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붕괴 사고 후 66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먼저 밝혀진 데 이어 나머지 2명도 이미 숨진 것으로 이날 오전 확인됐다. 당국은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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