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처음으로 출산의 기쁨을 맛봤는데요.
2년 전 결혼한 가수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 딸 '선데이 로즈'를 낳았습니다.
독일에서는 복싱과 체스 실력을 동시에 겨루는 이색 경기가 열렸습니다.
해외화제 소식에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딸을 출산했습니다.
컨트리 음악을 하는 가수 키스 어번과 결혼한 지 2년 만입니다.
키드먼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2.9킬로그램의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남편 어번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쁜 딸의 탄생에 감사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키드먼은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 입양한 자녀 둘을 두고 있으며, 직접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링 위에서 글러브를 낀 선수들이 이리저리 훅을 날립니다.
종이 울리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바른 자세로 앉아 체스를 둡니다.
복싱과 체스 실력을 동시에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복싱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각 라운드 사이에 체스를 둬야 합니다.
11라운드까지 링이나 체스판 어디서도 쓰러지는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립니다.
다양한 모양의 날개를 팔에 단 사람들이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해마다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인간 새 대회' 현장입니다.
반드시 자신이 직접 날개를 만들어 참가해야 하며, 항구에서 가장 멀리 날아간 사람이 우승합니다.
올해 우승자는 최고 85미터를 날아 상금 3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6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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