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8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팔루 시내의 한 쇼핑몰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뒤이은 쓰나미에 팔루 시 거리가 바닷물에 잠겼고, 시내의 8층짜리 한 호텔도 완
일부 투숙객이 잔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쓰나미가 밀어닥친 해안가에 사망자들의 시신이 놓여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