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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한국인 남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현지매체 '하와이 뉴스나우'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남녀가 엎드려 물에 뜬 채 지난 2일 캐와카푸 해변 근처 바다에서 발견됐다.
당국은 당일 오후 4시 50분께 구급대원이 대응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
사망자 중 37세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40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하와이 뉴스나우는 익사가 사인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채민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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