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맞붙은 버락 오바마 후보가 5개월간의 경선 레이스에서 승리해 사상 첫 흑인 대통령 도전권을 따냈습니다.
오바마는 1월 이후 실시된 지역별 경선 선출직 대의원과 당연직인 '슈퍼 대의원'을 합쳐 민주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
이로써 오는 11월 4일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오바마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간 사상 첫 흑백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한편 힐러리 후보는 오바마의 부통령 후보로 대선에 나서길 희망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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