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각료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현지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내년 제18차 NAM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아제르바이잔은 이에 앞서 오는 5~7일 NAM 각료회의를 연다. 리 외무상은 이달 중순 러시아 방문에 앞서 먼저 NAM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국제평화 및 안보 지원'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는 NAM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외무장관, 특별 게스트 등이 참석한다고 주최 측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주최 측은 각료회의에 앞서 3~4일에는 NAM 고위관리 회의도 개최한다.
NAM은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