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는 18년만에 처음으로 이번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매년 1월 정치·경제·학계 거물들이 알프스 산악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세계 지도자들과 '아메리카 퍼스트' 논의를 진전시키는 기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과 산업, 노동자들에 힘을 싣는 정책을 알리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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