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열린 100미터 육상경기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 101세인 줄리아 호킨스가 100미터를 완주해 최고령 선수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호킨스는 40.12초에 100미터를 완주했다. 100미터 달리기 현재 세계 기록은 우사인 볼트가 2009년 제12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기록한 9초 58이다.
호킨스는 이번 대회를 참가하
호킨스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낮잠시간도 놓쳤다"면서 "젊은 시절 자전거를 즐겨 탔던 것이 지금까지 건강한 다리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명의 자녀, 3명의 손주, 1명의 증손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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