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CNBC는 12일(현지시간)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가 중국에서 자체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KFC는 중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와 제휴해 한정판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KFC는 1987년 11월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KFC가 출시한 스마트폰 모델명은 'KFC 하웨이 7 플러스'다. 밝은 빨간색에 KFC창립자인 커널 샌더스 얼굴이 로고로 새겨0져 있다.
한정판 모델에는 KFC모바일 앱과 10만 'K달러(KFC앱의 가상화폐)'가 포함됐다.
KFC는 중국에서 총 5000대의 한정판 스마프폰을 출시했다. KFC스마트폰은 1099위안 (약 18만원)이며 티몰(Tmall)매장에서 13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