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모델. [사진 출처 = 인사이드에디션] |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에 따르면 러시아 펜자 지역 출신인 29세 모델 이카테리나 리시니아(Ekaterina Lisinia)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자모델이다.
리시니아는 인터뷰에서 "나는 내 몸이 정말 편하다"며 "나의 긴 다리와 긴 몸을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리시니아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농구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선수생활을 은퇴했다. 그후 오랫동안 꿈꿔온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다리길이만 무려 132㎝이다. 리시니아는 그의 긴 다리가 최고의 자산이라 믿는다.
그는 "어렸을 때에는 다른 친구들보다 항상 키가 컸던 것이 불만이었다"며 "24살이 되던 해에야 비로소 큰 키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리시니아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여자로도 알려졌다. 그의 신발 사이즈는 300mm다.
키가 195㎝인 리시니아의 아버지는 "딸의 큰 키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구선수와 모델로서도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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