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유혈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미얀마 정권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유엔은 반기문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제 진압은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
또한 시위도중 자국민이 숨진 일본정부는 항의의 뜻과 함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미국도 미얀마 고위관리 14명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무력 진압을 강도높게 비난했고, 유럽연합은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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