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아메리칸 어패럴이 채무를 갚지 못해 델라웨어 법정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며 파산 신청 뒤 미국 내 130개 매장과 생산공장은 그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한때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의류 브랜드였지만 빨라진 패션 유행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3억 3,800만 달러, 우리돈 3,90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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