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어제(1일) 북미 관계 정상화를 비롯해, 북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의 전면 신고 등 2단계 비핵화 이행 문제 등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했습니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각각 수석대표로
양측은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 각자가 다루기를 희망하는 사안들을 모두 제기한 뒤, 어떤 사안부터 먼저 논의할 것인지를 놓고 절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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