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11일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승리했다.
인민행동당은 89석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지금까지 당락이 결정된 50석 중 49석을 차지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1석을 얻는데 그쳤다.
이번 총선에서는 의원 4∼6명을 뽑는 다의석 선거구 16개, 의원 1명을 뽑는 단일 의석 선거구 13개 등 모두 29개 선거구에서 의원 89명을 뽑는다.
인민행동당은 이미 50석을 확보함에 따라 승리를 확정하고 차기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 총선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