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미국 온라인 비자발급 시스템에 지난 12일부터 문제가 생겨 이번 주말까지도 복구되지 않을 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서 고치려고 온종일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주가 오기 전까지도 수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과 사설업체 전문가 100여 명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려 있지만 언제 복구될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지난 12
현재 여권 시스템은 수리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국무부는 전산 장애의 원인이 해킹과 같은 사이버 안보 문제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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