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는 마카오 BDA 은행의 북한자금 송금과 관련해 미국의 협조 요청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모스크바발로 보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의 동지들이 중국 등 몇몇 국가와 BDA문제 해결을 시도했지만 현재는 우리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꺼이 미국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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