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개각을 앞두고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 간사장에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법무상을 임명했다.
당 정조회장에는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 담당상, 총무회장에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중의원 예산위원장,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산업상을 각각 기용했다.
다니가키 신임 간사장
이로써 이번 개각을 앞두고 처우 문제 등으로 아베 총리와 갈등을 빚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간사장 등 자민당 4역이 모두 교체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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