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유엔이 참여하는 중동평화 4자 간 다음 회담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릴 것이라고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EU 대외관계 담당 집행위원이 밝혔습니다.
페레로-발트너 집행위원은 "중동평화 4자가 지금 어느 때보다 몰두해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U 소식통들은 다음 달 8일 부활절 이후 4자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팔레스타인 새 연립정부가 그때까지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