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수출을 포함한 북한의 움직임을 좌절시키기 위해 선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개념계획 5029'를 수정해 확대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군사평론가 윌리엄 아킨은 워싱턴포스트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계획은 북한에 대해 선제 군사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첫번째 한미 공동계획일 것이라는
아킨은 또 한미 간에 현재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군사작전이 필요한 경우 원래 북한 붕괴 시나리오에 없었던 모호한 상황을 구체화하는 문제와 작전의 규정, 그리고 작전의 통제관계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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