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반발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미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은 국무부가 북한을 테
로스-레티넌 의원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이 미국의 이익에도 위협이 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을 2008년 10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으며, 미국 의회는 2차 핵실험과 천안함·연평도 사태 때에도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을 발의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